보건복지부의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지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어 영예의 대상
기초자치단체는 남동구가 대상, 서구가 최우수상
지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어 영예의 대상
기초자치단체는 남동구가 대상, 서구가 최우수상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난 4년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이다.
시는 지난해 1,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곳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4만9,67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3호점 개점 등 민관 협력사업과 ‘시니어 학교방역’ 등 공공협력 모델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적극 창출한 결과 목표 대비 7.8%를 초과 달성했다.
또 지난해 ‘어버이날 주간’과 ‘인천 노인일자리 한마당’ 등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현장 판매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대상, 서구가 최우수상, 강화군과 부평·연수구가 우수상에 선정됐고 전국 약 1,300여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는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18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표창은 오는 9월 열린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수행기관이 유기적 협업에 나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하고 활기찰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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