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곳곳 관객과 함께 이동하며 연극 펼쳐
배다리 마을에서 10년째 펼쳐지는 <15분 연극제>가 8월 19일(토)~20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창작에 8개 팀(칠더하기 7+ X 돗자리 연구소, 극단 작은방, 보트피플, 극단 해인, 극단 여행자, 극단 창세, 아오이옹심이, 극단 서울괴담)이 참여했다.
제10회 15분 연극제(대표 권근영)는 '창영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나무 그늘 아래, 철길, 동성한의원, 인천문화양조장 등 배다리 마을 곳곳을 관객들과 함께 이동하며 연극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나 코로나와 기상 악화로 인한 변동사항이 발생하였을 때 연락을 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자가 너무 많을 경우, 안전을 위해 관람 예약을 일찍 마감할 수도 있다. (예약링크 https://forms.gle/hZiadRBaBmk4k5Cv9)
축제 안내 부스는 인천문화양조장(동구 서해대로513번길 15)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수어통역사가 배치되어 있다. 모든 공연에는 수어 통역이 있다.
어린이 사생활 박람회 - 개인적인 생활 속 시간
공연이 시작되는 장소인 '창영어린이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어린이 사생활 박람회 - 개인적인 생활 속 시간'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이벤트라 퍽 궁금해지지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분 연극제 권근영 대표는 "마을과 공간 그 자체를 무대로 삼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지향하며, 정성이 가득한 식당, 매력 있는 문화예술공간과 전시장, 추억이 짙은 헌책방이 있는 배다리에 여유롭게 와서 시간을 보내다기 연극을 관람하러 오라"고 권유한다.
마을을 관통하는 숭인지하차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가져오는 경우 동인천이나 도원역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 많아 우천시 공연이 축소 혹은 취소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예약링크를 이용하면 연락을 받을 수 있다.
- 공연정보 인스타그램: @15min.tf 페이스북: 15분연극제
- 제작 : 칠더하기 7+ X 돗자리 연구소, 극단 작은방, 보트피플, 극단 해인, 극단 여행자, 극단 창세, 아오이옹심이, 극단 서울괴담
- 주최/주관 15분연극제X인천 / 후원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 시민후원계좌 신한은행 15분연극제X인천 100-031-59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