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정상급 여성 골퍼 108명 참가
우승상금 2억7,000만원 포함해 총상금 15억원
인천시민은 현장 입장권 20% 할인 혜택
우승상금 2억7,000만원 포함해 총상금 15억원
인천시민은 현장 입장권 20% 할인 혜택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정규투어이자 국제 골프대회(여자 아시안 투어)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하나 파이낸셜그룹 챔피언십 2023’이 21~24일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108명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15억원(우승 2억7,000만원 포함)이다.
주요 참가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에 도전하는 김수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올해 LPGA 크로거 퀸시티 우승자인 이민지(호주) ▲2021년 ‘ANA Inspiration’ 우승과 함께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 타나킷(태국)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6위의 루키 자라비 분찬트(태국) ▲올해 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 등이다.
KLPGA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갤러리는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조성할 갤러리 플라자에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공간 등이 마련되고 인천시민에게는 현장 입장권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민을 포함한 골프 애호가들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많이 찾아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연계 이벤트를 발굴하고 유치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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