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획득 여부 상관없이 50명 모두에게 유정복 시장 명의 서한 보내
“우리나라를 대표한 지역 출신·연고 출전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
“우리나라를 대표한 지역 출신·연고 출전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
인천시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담은 시장 명의 서한을 보냈다.
시는 12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지역 출신·연고 선수 50명 모두에게 유정복 시장 명의의 서한을 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DM(쪽지)을 통해 전달했으며 우편으로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유 시장은 서한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에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빛나는 투혼에 감동했다”며 “국가대표 자격은 메달이란 결과가 아니라 노력의 과정에서 부여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한 출전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지난 8일 폐막한 ‘2022년 항저우 안시안게임’에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은 12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합쳐 총 1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인천 출신·연고 선수들은 저마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을 품고 있었다”며 “시장 서한에는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열정과 용기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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