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인천 3개 학교 갤러리 순회 전시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소재 학교 갤러리에서 인천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바라, 보다>를 운영한다. 10월 23일(월)부터 12월 28일(목)까지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학교들과 협력하여 공동 개최한다.
전시 내용은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 중 △자연을 중심으로 재현한 작품 12점, △인천의 풍경을 주제로 하는 작품 7점으로 구성했다.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 학교에는 무상으로 작품을 대여한다.
순회 전시 일정은 △10.23.(월)~11.06.(월) 인천국제고등학교(인 갤러리), △11.06.(월)~11.20.(월) 인천중산고등학교(꿈그림터 갤러리), △12.04.(월)~12.28.(목) 인천해사고등학교(갤러리 마리타임)다.
인천미술은행은 인천의 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작품공모를 중심으로 추천, 기증 등을 통해 양질의 예술작품을 수집해 왔다. 인천미술은행에 소장된 작품은 기획전시와 대여전시 방식으로 인천 내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과 만나며 지역 미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 대여 및 기획전시에 관한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팀 (032-766-598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