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동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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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천동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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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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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천동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이 제시한 개발계획도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추진하는 청천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평구는 지난 17일 개최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 평가위원회'에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교보증권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재무적투자자(FI), 현대건설이 건설투자자(CI), 안은의료재단 등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이었던 상업‧문화시설은 전체면적 4만6,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랜드리테일이 3만8,900㎡ 규모의 상업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고, 상업공간과 연계된  7,700㎡ 규모의 몰입형 문화예술 전시시설이 함께 건립된다.

안은의료재단은 4만㎡의 규모로 최첨단 의료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주거시설을 건설한다.

이밖에 1만5,000㎡규모의 공원, 5,400㎡규모의 복합문화센터, 공영주차장 181면 등의 공공서비스 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구는 앞으로 30일 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추진 협상을 진행해 협상이 완료되면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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