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전 좌석 선착순 무료 관람
오는 12월 6일(수) 오후 6시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예지관에서 피아니스트 이양경, 조윤정의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가 개최된다. 경인교대가 인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자 기획했고,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 무대에 오를 피아니스트 이양경, 조윤정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이기도 하다.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피아노 선율의 아름다움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이양경이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7번 Bb장조, "대공" 작품번호.97’을 김태형(바이올린), 김양희(첼로)와 함께 연주한다. 2부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정이 김대건(오보에), 인태영(바순)과 함께 오른다. 후기 낭만시대 작곡가 Lalliet(라이예)의 3중주곡과 신고전주의 작곡가 Poulenc(풀랑크)의 ‘오보에,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조윤정은 “이번 공연은 고전파와 낭만파,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곡들을 음악사의 시대순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피아노의 매력과 다른 악기들과의 어우러짐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관람 문의는 경인교육대학교 문예센터(032-540-14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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