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6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상임훈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임훈련장은 무용단원 훈련 및 지도, 찾아가는 공연 진행 등을 맡는 직책이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우선이고,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2%)이 있다. 임기는 1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다. 희망자는 필요 서류를 갖춰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실기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는데, 실기전형에서는 전통작품과 창작작품 시연, 작품지도 시연을 요구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채용 분야 직무에 및 전형과목에 관한 사항은 시립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올해 인천 안팎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무용의 세계진출을 겨냥한 대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부평문화재단과 공동 기획하는 <○川(원천)>, 국공립무용단들이 교류하며 미래 지향점을 찾아가는 <국공립무용단 초이스> 등으로 인천 외에도 서울, 부산, 대전 등을 순회하며 인천의 춤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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