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가운데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6만5,432명이 투표한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는 10일 오후 10시 20분 58.03%의 개표율을 기록한 현재 윤상현 후보가 3만3,096표(49.01%)로 3만4,431표(50.98%)의 남영희 후보에 1,335표(1.97%p) 앞서고 있다.
사전투표에서는 남 후보가 앞서는 반면 본투표에서는 윤 후보가 앞서는 추세다.
동구·미추홀구을은 21대 총선에서 171표(0.15%p) 차이로 윤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 당시 남 후보가 4만6,322표(40.44%), 윤 후보가 4만6,493표(40.59%)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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