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 일정
장성숲체험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장성숲체험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장성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산하기관 성인발달장애인 30명과 직원 및 봉사자 등 모두 45명이 참여한 ‘가을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신성재단 산하기관 4곳의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숲을 통한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이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후원했다.
힐링캠프에서는 나무와 자연을 소재로 한 ▲버닝펜 작품만들기 ▲나무액자 꾸미기, 사고력과 협동력을 키우는 ▲카프라 활동과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속 오감체험 ▲숲속에서 향기 명상 등이 진행됐다.
신성재단 김남희 이사장은 “장애인들에게는 외부에서 먹고, 자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자립을 경험하고 자연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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