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가 11월 23일(토)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해누리극장에서 창단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콘서트 ‘ADAGIO’를 연다.
스페셜콘서트 ‘ADAGIO’(아주 천천히 많은 이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스민다는 뜻)는 i–신포니에타의 대표 레파토리 공연으로 i–신포니에타의 단원, 유명 연주자, 인천의 영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 공연에서는 10년 이상 활동해온 정단원들과 여러해동안 협연을 통해 연주로 우정을 나눈 게스트들이 함께한다. 게스트로는 마림미스트 기현정, 기타리스트 2km,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함께 연주한다. 또한 인천의 영 아티스트로는 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중인 트럼펫 연주자 김상현군이 협연한다.
20주년을 맞은 i–신포니에타의 스페셜 콘서트는 15주년 공연때와 같이 관의 기금을 받지않고 오마이컴퍼니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연주회로 기획중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수준 높은 콘서트를 여는 것이 이번 공연의 취지이다.
I–신포니에타에는 예술감독 조화현을 비롯하여 악장 유장근, 바이올린 정의철, 비올라 권기혜, 첼로 김동민, 문지형, 콘트라베이스 이항지, 피아노 안지연, 테너 정진성, 소프라노 정수진이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독주, 앙상블, 협연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인데 첼리스트 김동민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시작으로 i–신포니에타 창단 연주에서 선보인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 그리고 20년간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에서 시그니처인 비발디 ‘사계’대신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는 화가 킴세(김영규)의 작품들이 피아졸라의 음악과 콜라보 될 예정이다. 정단원으로 합을 맞추고 있는 테너 정진성과 소프라노 정수진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시킨 시 김효근 작곡) 듀엣도 주요 레파토리 중 하나다.
기타리스트 2km는 비올라 권기혜와 ‘섬집아기’를 기현정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을 마림바로 연주하고 이윤석은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을 협연한다. 한편 영 아티스트 김상현은 장학퀴즈와 오징어게임의 삽입되었던 음악으로 잘 알려진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협연한다.
20주년 특별 콘서트에 함께하실 관객들은 오마이컴퍼니 펀딩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후원은 i-신포니에타(032.834.1055)로 문의가 가능하다.
오마이컴퍼니 펀딩 / https://www.ohmycompany.com/reward/15732
엔티켓 / https://www.enticket.com:469/pfm/sub01_view.html?p_idx=3629
< 공연 개요 >
i-신포니에타 창단 20주년 스페셜 콘서트 ‘ADAGIO’
공연시간: 2024.11.23.(토) 오후4시
공연장소: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 i-신포니에타, 인스타그램 hwaan_cafe_
블로그 https://blog.naver.com/isinfonietta/22300710949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문의 032-834-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