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섬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교통정보와 산행정보, 관광명소 등을 안내하는 단행본 '인천 섬산 20'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월간<山> 여행·등산 전문 기자가 인천 앞바다 섬을 직접 탐방해 가장 아름다운 섬 20곳을 선정해 각 섬의 역사, 먹거리, 산행정보 등을 담았다.
20개 섬을 ▲모래 해변이 아름다운 명섬 ▲차로 갈 수 있는 명섬 ▲북한 조망 명섬 ▲백패킹 명섬 ▲산행이 즐거운 등산 명섬 등 5가지 테마로 분류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래해변의 경우 캠핑 가능 여부, 화장실, 식당과 편의점, 찾아가는 법 등 자세한 정보를 담아 처음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도로와 등산로, 걷기길, 명소가 표시된 섬별 등산지도도 담겨 여행 동선을 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바다 패스로 인천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인천 앞바다 섬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며 "'인천 섬산 20'에서 유용한 관광정보를 얻어 섬 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