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도래미(島來美) 마을에 가면
상태바
강화 도래미(島來美) 마을에 가면
  • 김호선
  • 승인 2012.07.1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 농촌의 정취, 문화와 역사가 응축된 곳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에는 도래미(島來美) 라는 마을이 있다. 3개 법정마을이 이뤄낸 공동체 마을이다. 
도래미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의 신선함을 차분히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잊지못할 마음의 고향, 코끝을 스치며 흘러가는 강화의 바닷바람..그리고 오래된 책갈피 속
단풍잎처럼 추억으로 기억될 마을 정취와 따스한 인심이 있다.
 
도래미 마을 인근에는 고려 팔만대장경의 판각을 만들었던 선원사가 있으며 군사요충지인 용진진,
화도돈대, 용당돈대, 그리고 장어 요리로 유명한 더리미장어마을이 있다. 문화와 역사와 농촌이 한데
어우러진 풍성한 마을이다.



도래미라는 마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시오고싶은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을 가졌다,
도래미에서는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봄에는 모심기,
여름에는 미꾸리잡기,토마토따기, 가을에는 고구마캐기, 겨울에는 연만들기 등 20여가지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8월에 선원사 연꽃음식축제와 10월에는 강화바닷바람축제가 열린다.



 도래미마을에는 값진 땀방울과 정성으로 재배한 건강한 농산물이 있다. 강화 섬쌀과 강화순무,
속노란 고구마와 연근 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한다.
그래서 한번 찾은 사람들은 다시오고 싶은 마을 도래미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도래미 마을에는 숙박(최대 80명수용)이 가능하며 다목적 세미나 실과 야외공연장과 전망대와
넓은 주차장 등이 있다. 도래미마을에는 누구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체 워크샵 및
체육대회시 대여가 가능하다.
 
 강건너 강화 문수산이 보인다. 다래미마을에서는 각 종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두부 및
김치체험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 주말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40여명이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포도밭과 토마토 밭 그리고 고구마 밭의 순따기 농활활동이다. 

 송알송알 포도밭의 하얀 봉지가 포도알을 감싸고 있는 모습. 농부의 손길과 농심이 느켜지는 체험장.


 토마토밭의 순타기 모습...인근에는 주말 농장을 이용하여 많은 시민들이 농장들을 볼 수 있다.


 농촌봉사 할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송영길인천광역시장의 모습

 강화의 역사와 문화와 그리고 천혜의 자연을 체험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는 대학생의 모습에서 건강함이 확인된다.

 풀장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미꾸라지를 잡은 체험을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
도래미마을 스토리가 있는 체험장이다.

 선원사의 연꽃과 연잎을 이용하여 만든 연밥과 연 막걸리 맛이 우리의 농촌의 맛을 전달한다.

 비가 내리는 여름밤이지만 젊음은 마치 캠파이어 불꽃처럼 뜨겁게 아름답게 솟아오르고 있다.
도래미 마을에서 1박 2일의 짧은 체험은 도심지를 벗어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을이다.

가족과 직장 등에서 단체로 이용하면 다양한 체험과 멋거리 그리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몸과 마음이 풍요롭게 채워지는 도래미마을에서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도래미마을의 자세한 설명은  www.doraemi.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