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조달제 인식 확산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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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조달제 인식 확산을 위하여
  • 지건태 기자
  • 승인 2013.06.1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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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토론회 열고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확산 기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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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사회책임조달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10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사회책임조달제 인식확산과 정책과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책임조달제 의원연구모임(이재병, 김기홍, 차준택, 홍성욱, 조영흥 의원) 주최로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회책임조달제는 공공기관의 구매 과정에서 기존의 조달원칙을 준수, 좋은 일터와 사회통합, 기회평등, 윤리적 거래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기준을 고려한 조달 활동을 말한다.
발제를 맡은 김성기 교수(성공회대)는 사회책임조달에 대한 의미와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천400만명의 식자재 구매에 '윤리기준'을 적용, 바나나, 차, 커피, 및 초콜릿 조달은 사회적 기업만 참여해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지속가능성을 높여준 사례라고 소개했다.
또 이종철 '함께사는세상' 대표는 현행 공공조달계약법령 범위에서 사회적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서울시와 수원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병 의원은 연구모임 차원에서 ‘올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사회적책임조달제를 도입, 취약계층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특히 “사회책임 조달제 도입으로 시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인센티브 제도가 필요하다” 고 덧붙인 뒤, “인천시가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확산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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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사회책임조달제 의원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10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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