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워리어3호' 공개행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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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워리어3호' 공개행사 열다
  • 복성근객원기자
  • 승인 2013.07.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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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인천항 입항 6,7일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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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3호(855t급)'가 세계 각국 환경운동가 19명을 태우고 5일 인천항에 입항하여 6일, 7일 1부두에서 선박 공개행사를 가졌다
 
원전의 위험성을 대중에 알리고 한국 정부에 실질적인 방재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방한한 워리호3호는 2011년 10월 진수된 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리어3호는 전 세계 개인 후원자 10만여 명의 기부금 2천300만유로(약 367억원)로 건조됐다. 선체 길이 58m, 폭 11m 규모의 워리어3호는 최첨단 통신장비와 헬기 이착륙장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개행사에서는 선원들이 배의 친환경 설비를 소개하고 워리어3호 활동 영상 관람, 승선체험,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렸다. 그린피스 홈페이지(www.greenpeace.org/korea)에서 사전 신청해야 공개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워리어3호는 인천 일정 7일(일) 이 끝나면 부산으로 이동해 12∼13일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선박 공개행사를 연다.
 
배가 부산에 머무는 7월10일은 첫 레인보우 워리어가 프랑스 정보당국에 의해 침몰한지 28년째가 되는 의미있는 날이다
 
최초의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1985년 프랑스의 핵실험을 막기 위해 남태평양으로 향하던 중 프랑스 정보당국의 공격을 받고 침몰하였고, 뒤를 이은 레인보우 워리어2호는 21년간 활동한 뒤 2011년 퇴역, 방글라데시의 한 비정부기구(NGO) 단체에 기증돼 병원선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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