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마당 '신명의 소리여행' 전국 순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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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마당 '신명의 소리여행' 전국 순회 공연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5.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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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화예술위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나눔'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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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힐링 국악콘서트 ‘신명의 소리여행’이 이번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나눔'에 선정되어 전국 16곳의 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아간다. 전국의 예술공연이 부족한 지역과 시설을 직접 찾아가 잔치마당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인 ‘신명의 소리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연희판놀음 <인천아라리>를 시간과 세대를 초월하는 난장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신명의 소리여행'은 총 3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을 단순히 선보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예술단이 하나 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는 신명의 장으로 끌어가도록 진행해왔다.

2001년 창작연희 '신명의 소리여행' 초연 이래 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원, 장애인 재활시설, 농산어촌 학교, 국악 전용극장 상설공연 등 300여 차례의 전국순회와 초청공연을 통해 감동과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전문 공연장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상 중ㆍ소규모 강당, 야외 앞마당 등 탄력적인 장소 활용도 가능한 공연이다.

또한 <인천아라리>를 통해 한국적 기원문화와 동양적 정신문화 그리고 서양적 대중성을 연주자와 관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다. 두드리고(beat), 놀고(play), 즐기는(fun) 난장굿은 무대와 객석, 연주자와 관객이 아리랑으로 하나가 되고,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국악콘서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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