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숲 체험 기회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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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숲 체험 기회를 선물하세요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5.03.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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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4월부터 ‘그린 스쿨’ 숲 체험 교실 운영

 
어린이들이 도심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인천서 열린다.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이하 사업소-소장 김석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소가 운영할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8,000㎡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사업소에 따르면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 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 되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소 측은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견학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은 3월말까지 유선으로 예약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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