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탑철거 퍼포먼스를 위한 계양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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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철거 퍼포먼스를 위한 계양산 산행
  • 편집부
  • 승인 2016.03.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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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 등 계양산 정상 올라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이하 계양산시민위원회)와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이하 계양산한평운동본부)는 19일 계양산에서 봄맞이산행과 함께 송신탑철거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가자 200여명은 이날 계양산 연무정에 모여 계양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되찾자고 결의한 후 계양산성과 하느재를 거쳐 계양산 정상까지 산행 후 송신탑 철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계양산정상군용통신중계소(이하 계양산송신탑)은 지난해 건축허가조건 위반이 밝혀진 후 계양구청의 조사결과 지난 1월 15일에는 불법 증축한 사실까지 확인되었다. 송신탑 건설당시 계양구는 건축허가조건으로 ‘허가목적 외 민간시설 등의 타용도 전환금지’를 명시했다. 그러나 기부채납한 민간업체가 그동안 통신임대중계업으로 돈벌이했음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국방시설본부가 불법중축 시설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자진철거하겠다고 밝혔지만 계양산시민위원회와 계양산한평운동본부는 관련자문책과 허가취소는 물론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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