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단, 악취배출 특성조사로 악취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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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단, 악취배출 특성조사로 악취줄인다
  • 편집부
  • 승인 2016.03.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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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악취발생 대처위해 도입
검단일반산업단지 주변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배출특성을 평가하는 맞춤형 관리가 시행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배출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수립한 ‘2016 악취저감 추진대책’에 맞춰 ‘검단일반산업단지 악취 배출특성 평가’ 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서구 오류동 일원에 총면적 225만여㎡(약 68만평)의 규모로 인천에서 3번째로 큰 산업단지로 주변에 수도권매립지가 인접해 있고 아스콘 및 도금업(표면처리센터) 사업장 등이 집중돼 있어 악취 발생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업단지 내 악취중점관리 사업장의 배출 공정현황 조사를 기초로 아스콘, 도금업, 비금속원료 재생업 및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악취특성 성분과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물질(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의 분포·확산도를 병행해 조사한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현재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8개 권역(109개)의 악취관리지역과 남동유수지 등 2개 취약지역(14개) 총 123개 지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강희규 시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장 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발생원의 효과적인 관리 및 개선과 산단 내 악취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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