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오케스트라 문화소외계층 등 초청, 무료 정기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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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오케스트라 문화소외계층 등 초청, 무료 정기연주회 열어
  • 편집부
  • 승인 2016.09.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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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인하대 클래식 동아리인 인하오케스트라가 9월 4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인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교내 동아리 활동을 넘어‘지역사회에 대한 소통과 봉사’구현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공연을 접해보기 힘든 저소득계층 자녀들, 보육원 및 지역사회기관에 홍보하여 문화소외계층도 클래식 공연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메르카단테 플루트 협주곡,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됐다.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껴지는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관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985년에 창단하여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하오케스트라는 인하대 최대 규모 클래식 동아리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며 지난 2010년에는 환경부, 인천시, 인하대병원 후원으로 ‘알레르기질환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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