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1·2동(동장·장석도)은 송현1·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장구교실 ‘한마음 어머니회’가 치매노인 시설인 희망의 집을 방문, 사랑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 어머니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에서는 장기인 장구 연주는 물론 전통춤과 트로트 노래를 선보이며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송편과 전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전통음식도 함께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장석도 송현1·2동장은“이번 장구교실 봉사 활동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센터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현1·2동 장구교실은 지난 2002년 개설돼 15년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3~4회씩 다양한 시설을 방문,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