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환경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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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환경포럼 개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6.12.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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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대서, '몽골 사막화화 방지사업 10년 리뷰'도




인천환경원탁회의(의장 최계운 인천대 교수)는 15일 오후 인천대 미래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사회단체,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 주제로 인천환경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4년 9월 인천의 새로운 도시모습을 찾기 위한 변화의 길목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논리를 정립하기 위해 환경당사자 간 협의체인 인천환경원탁회의를 구성, 운영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중단됐던 논의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17년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의견수렴도 준비됐다.
 
세션 1에서는 인천물과 미래 최혜자 준비위원장의 '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 및 향후과제', 세션 2에서는 미추홀푸른숲 정세국 사무국장의 '몽골 사막화방지사업 10년 리뷰', 푸른아시아 이신철 몽골지부장의 '몽골 사막화방지 활동 뒷이야기'가 발제됐다.

세션 1의 토론주자로는 인천시 박병상 환경특보,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박인옥 대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한구 의원,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가 참여하고, 세션 2에서는 인천YWCA 김말숙 회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병만 부위원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승희 의원,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안근묵 회장,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 등 시민사회단체, 시의원,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종합토론을 펼쳤다.
 
한편, 인천환경원탁회의 복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천환경원탁회의 최계운 대표는 "해결이 어려운 인천지역의 환경현안문제에 대해 여론을 수용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논의구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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