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야간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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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야간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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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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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수당은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

인천시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를 돕기 위해 야간에도 운영되는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정부 시범사업으로 부평구와 서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각 60곳에 대해 야간(오후 7시30분~자정)에 연장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수당을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내 어린이집 1천814곳 가운데 시간연장형 보육시설로 지정된 208곳은 별도의 보육교사를 추가 채용해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다.

반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연장운영되는 어린이집은 별도의 보육교사 채용없이 기존 교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해 내년에 10개 구·군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어린이집 500곳을 대상으로 시설·종사자·보육프로그램·회계운영 등을 점검하는 평가인증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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