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수인선~경부선 연결) 직결사업 18일 주민설명회
상태바
인천발 KTX(수인선~경부선 연결) 직결사업 18일 주민설명회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4.17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2021년 개통 차질없이 추진"



‘인천발 KTX 직결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국토교통부(철도건설과) 주관으로 4월18일(화) 오전 10시30분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여 인천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650만 지역 주민에게 전국 반나절 생활권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km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초지·어천역)가 설치된다. 사업비는 총 3,833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돼 7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하였으며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등을 추진했다.
올해 설계를 위한 사업비 47억원을 확보하고, 기본계획 및 입찰방법 심의를 완료하여 내년에 본격 공사착수에 필요한 사업비 43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과정을 거쳐 2021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법적의무사항으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이 그 대상이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생활환경 피해 등 주민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장소인 연수구 교통행정과와 옥련1동 주민센터로 5월 4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