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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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공청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7.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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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 중·동구 일원 3.9㎢ 재생사업
        
                      인천개항장조도시의 일부인 인천항 8부두 재생사업 조감도   


 인천 개항창조도시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중구 및 동구 일원 3.9㎢(390만㎡)의 ‘개항 창조도시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2016~2021년)’ 활성화계획 공청회를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구 월미도, 내항, 개항장 일대와 동구 동인천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500억원(국비와 시비 각 50%)을 들여 12개 마중물(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앙부처 협력사업과 주택도시기금 지원 민간투자사업을 병행하게 된다.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33개 단위사업에 총 5998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데 핵심사업은 ▲내항 상상플랫폼(작가스튜디오, 시민창작센터, 시각 및 음향 랩, 창업지원센터, 미디어아트갤러리, 디지털역사박물관, 3D 홀로그램전용극장 등)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만석고가 철거 및 광장 조성 ▲월미해양콤플렉스 건립(월미스카이웨이, 해양복합전시체험관, 해양복합문화단지, 인천상륙작전 메모리얼 파크) ▲아시아 누들(면)타운 조성 등이다.

 이러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국·시비 50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498억원은 중앙부처와의 협업, 각종 기금 지원을 활용하는 민자유치로 충당한다는 방침이지만 막대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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