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송도 트라이보울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공연이 열린다.
'2017 문화가 있는 날-트라이보울 시리즈' 8월 공연에 초청 된 박지혜는 1985년 독일 마인츠 출생으로, 독일 청소년 음악 콩쿠르 연속 2회 1등 수상 등에 빛나는 세계적인 연주자다.
2003년에는 독일 정부로부터 세계 3대 명기로 꼽히는 1735년 산 ‘페투루스 과르네리’를 평생 무상으로 대여할 권리를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도흐나니 ‘루랄리아 훙가리카’, 라흐마니노프 ‘살롱풍의 소품’ 및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
공연은 음악에 대한 짧은 해설이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에서도 그만의 특유의 흥겹고 신바람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라이보울에서는 다음 달 14일 국립현대무용단의 ‘2017 대표 레퍼토리 혼합 공연, 24일 밴드 ‘솔라티’의 공연, 27일 피아니스트 황인교의 공연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www.tribowl.me)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2-760-1096.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