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아 개인展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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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개인展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과 끝’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12.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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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서 20~27일까지 열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한국화 작가 구본아의 전시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과 끝>을 20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오랜만에 준비한 한국화 전시다.
 
초대작가 구본아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열며 한국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우리미술관 개관전 <집과 집사이-철, 물, 흙>에 참여해 5명의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과 끝> 전시회에서는 서정적 시각 언어로 표현한 현대 수묵화 및 채색화 40여점과 설치작품 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본 전시 작품과 연관해 “시간은 ‘흐르지(전진)’ 않고 ‘돈다(순환).’ 꿈과 현실이 한 공간에서 벌어지고 의식과 무의식, 삶과 죽음이 공존한다. 생명체를 은밀히 품고 있는 잉태의 공간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시간과 삶을 서정적 시각언어로 표현한 구본아의 작품은 만석동 구도심의 정서에 부합하며, 지역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정보 및 기타 사항
관람시간: 화, 수, 금, 토, 일10:00~18:00 / 목14:00~18:00
(입장은 관람시간 종료 20분 전까지 가능)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문 의: 우리미술관(032.764.7664)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7,9,11
주최/주관: 우리미술관 (재)인천문화재단
후 원: 인천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동구청, (재)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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