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15일 각각 준공식 및 개소식 열어
북도면 신도 배터에 신도바다역이 신축되고 장봉도에는 지역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전기자동차 대여사업이 시작된다.
옹진군은 15일 신도물량장과 장봉물량장에서 각각 신도바다역 준공식 및 장봉 전기자동차 대여사업 개소식을 갖는다.
북도면은 매년 5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옹진군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기존 신도대합실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로 이용객의 대기 장소가 부족했다.
옹진군은 신도바다역 신축을 위해 5억원의 예산으로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또 장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봉도 주민단체인 장봉도발전협의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5억원의 예산으로 섬 순환 교통수단 사업인 장봉도 전기자동차 대여사업을 개소하게 되었다. 관광객들이 장봉도 곳곳을 이동하려면 옹진군에서 운영하는 농어촌 공영버스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내년 1월 1일부로 장봉 전기차를 대여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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