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및 건물벽화, 경관조명 시설 설치
서구는 공업지역의 기반시설 노후와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가석공업지역 공공예술 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좌동·석남동 공업지역에서 담장 및 건물벽화, 경관조명 시설 등 미관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서구 건지로 북항고가교부터 삼영물류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됐다.
이어 모래방죽사거리까지 양방향 1.1Km에서 2차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전 구간에 대한 사업이 완료됐다.
그동안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는 달리 관리주체가 없고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별다른 대안 없이 방치돼 왔다.
구는 올해도 예산 6억원을 편성해 가좌공업지역에 대한 공공예술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업지역에서 안내조형물 설치, 기반시설물 정비, 담장허물기, 화단·벤치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리의 경관에 생기를 불어넣고 어두웠던 거리가 밝고 쾌적한 거리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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