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시달리는 쪽방 주민들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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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시달리는 쪽방 주민들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7.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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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방상담소, 나눔후애봉사단과 함께 특별한 행사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산하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17일 롯데시네마 샤롯데 나눔후애 봉사단과 함께 폭염에 힘들어 하는 쪽방주민들을 위하여 콩국수와 수박을 대접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쪽방 특성상 밀집 구조로 통풍이 어렵고, 건물 구조상 여름철에는 집안 온도가 40°이상 올라가는 찜통이 되고 있는 실정에서 나눔후애 봉사단(회장 한국희)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150여명의 쪽방주민들에게 시원한 콩국수와 수박을 대접했다. 또 신한은행과 해피빈이 함께 하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꾸러미(비타민씨, 김, 모기약, 라면, 바퀴벌레약) 등 생필품을 250세대에 지원하였다.

인천쪽방상담소는 예년에 비해 폭염이 심하자 무더위쉼터를 계산동 해인교회와 만석동 희망키움터에서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매일 운영하고 있다. 또 이곳에 한글공부, 난타배우기, 얼굴마사지, 무료진료, 콩국수 나눔잔치,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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