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북·미 '궁합' 맞아 핵 협상 진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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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남·북·미 '궁합' 맞아 핵 협상 진전 이룰 것"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8.09.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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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회 새얼아침대화,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강연




제388회 새얼아침대화가 12일 오전 7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일성대학 출신의 동아일보 주성하 국제부 기자가 '북한 내부 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평양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주 기자는 이 자리서 “김정은은 북한 핵을 실제로 폐기할 의도로 트럼프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본다”고 밝히고 “실제 북한이 경제를 끌어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단계에 도달해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핵이 아닌 경제 번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 2018년은 지난 김대중 정부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남한, 북한 모두가 정치적으로 ‘궁합’이 맞다는 점을 강조하고, 핵폐기 및 평화협정 및 경제건설 등 3자간의 현안들이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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