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내년 4월 저소득 학생 중심 프로그램 공동
인천시교육청은 가현중과 신현중, 신현여중, 석남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연합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4개 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 낸 '지역 연합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1억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 교과목 수준별 수업 및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연주, 미술 등 예체능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의 운영 방안을 제시해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오는 12월∼2011년 4월 저소득 학생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무료 또는 저렴하게 운영하게 됐다.
이들 학교는 도심 외곽에 있으며 주거와 교육 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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