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세계문화회 임시총회 및 작은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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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세계문화회 임시총회 및 작은음악회 열어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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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대공원 조성 결의


영종세계문화회(회장 신현승)는 1월29일 두성도예교실 협찬으로 ‘2019년도 임시총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조광휘 시의원, 이성태 구의원, 함혜영 영종동장, 김홍남 영종지원과장, 김홍복 전 중구청장, 차형일 인천수협 감사, 김기일 노인회장, 정정치 합정건축 회장, 김기선 고문, 용유교회 이정선 목사, 푸르미봉사단 김정은 단장, 영종향토문화연구소 김홍일 소장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종이문화교육원 손진이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임시총회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공로상 수여, 안건심의, 폐회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 신현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에서 신현승 회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주무국장을 만나 "백운산 대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및 용역발주’에 대해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며 “영종세계문화회와 인천시청을 비롯한 민·관·정과 각계 각층이 중지를 모아 세계인이 모이는 백운산 대공원이 조성될 수 있게 협력하여 뜻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조광휘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참석한 주민들께 새해 인사를 하면서 “영종세계문화회가 영종을 알리고 백운산을 가꾸는데 많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영종세계문화회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구의회 최찬용 의장, 영종용유지원단 한영대 단장, 영종동 함혜영 동장께 감사장을 수여하고 천년고찰 용궁사 능해스님, 두성도예교실 지창오 원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날 안건토의에서 상정된 ‘임원선임, 세계적인 백운산 대공원 조성, 공덕비 및 기념비 대상자 선정, 백운산 대공원에 김구선생 동상건립,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개최, 용유팔경의 하나인 비포장군바위 공원(태극기 공원) 조성’에 관한 건이 참석한 대다수 회원들의 찬성으로 통과 됐다. 
기타 안건으로 오성산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들이 공청회를 열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했다.



▲ ‘하늘바다소리 봉사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이어진 ‘2부 작은 음악회’는 ‘하늘바다소리 봉사단’의 섹소폰 연주, 노래 등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후 영종세계문화회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종세계문화회는 2007년 2월 창립하여 백운산 축제, 영종문화의 거리 축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국제문화창달 및 백운산을 지키고 세계적인 공원으로 가꾸는데 앞장서온 자발적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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