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인천시 서예대전 검여상(대상)에 장성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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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인천시 서예대전 검여상(대상)에 장성택 작가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4.0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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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상(최우수)에 성춘제 작가 수상... 312점 출품 특선 60작품 선정





검여상(대상) 작품

 

2019년 제31회 인천시 서예대전에서 검여상(대상)은 한문 서예를 출품한 ‘추전 장성택 씨가 수상했다.
 
한국서예협회 인천시지회(지회장 함경란)가 31번째 시행한 이번 대전은 시상제도를 바꾸어 종전의 대상은 ’검여상‘, 최우수상은 ‘동정상’ 등으로 정했다. 인천 서예를 빛낸 선대 서예가들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의 인적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시도였다.
 
동정상(최우수상)은 한글작품을 출품한 다정 성춘제가, 송석상, 우초상, 무여상(이상 우수상)에는 한글의 연재 이여원, 해서의 서정 신광자, 예서의 연계 최혜영, 행초서의 고천 류회우, 캘리그라피의 하송 남현숙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312점이 출품된 이번 서예대전에서는 특선 60명(60작품)을 각 부문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았고, 특별상 11명(11점)을 포함 250점의 입선 이상 수상자를 냈다. 부문별 선정된 수상작품들은 엄격한 심사와 심사위원 전원의 일치된 소견으로 선정 발표하게 됐다.
 
대상작은 ‘위응물(韋應物)’의 시(詩) ‘문안(聞雁)’으로 획의 정확성과 결구의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작년(30회)에 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로 절차탁마 금년에 검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검여상을 수상한 장성택 작가는 올해 나이 70세(49년생)로 서예에 입문한지 14년만에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글, 한문 서예를 꾸준히 연마해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장석택 작가는 ”평생의 필업으로 삼겠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시상식은 4월27일(토) 오후 3시 인천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 작가의 작품과 추천, 초대작가의 작품이 함께 4월26일(금)부터 5월2일(목) 까지 7일간 같은 장소 대,중,소 (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동정상(최우수) 작품>



• 2019, 제31회 인천광역시 서예대전 수상자 명단(특별상 이상)

출품작 312점 중 250점 수상
 
검여상(대 상) : 예서 (추전. 장성택)
동정상(최우수상) : 한글 (다정. 성춘제)
 
송석상 (우수상) : 한글 (연재. 이여원)
“ ( “ ) : 예서 (연계. 최혜영)
우초상 ( ” ) : 해서 (서정. 신광자)
“ ( ” ) : 행초서(고천. 류회우)
무여상 ( “ ) ; 캘리그라피(하송. 남현숙)
-7명-

특 선 : 김민규, 김방진, 김석중, 김행자, 민경숙, 박금옥, 박성순, 송복자, 이종훈, 이효선
정부일, 조명신, 황영춘, 김향규, 이치우, 임성빈, 김완규, 류인복, 안천옥, 유태원
이호우, 곽노혁, 김경래, 김채연, 남금자, 노경아, 노임순, 백승락, 부선경, 이경옥
이만옥, 이삼수, 조영희, 조융휘, 최순희, 김기웅, 심미애, 이광홍, 전태인, 조명동
이상돈, 최은정, 황영란, 김성언, 김영섭, 김정은, 박광선, 박서정, 방혜원, 서미숙
유용희, 편도욱, 황숙희, 김기춘, 박완호, 서정옥, 이정성, 한상동, 홍성강, 김정한
-60명-

특별상 : 권용하, 이진구, 이원분, 한지화, 박준배, 김의용, 문익수, 윤옥순, 정순호, 한광휘
-11명-

입 선 : 인천광역시 서예협회 홈페이지 확인(1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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