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학교 느티나무도서관' 지난 18일부터 개방
미추홀구가 추진 중인 학교도서관 주민개방 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느티나무도서관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학교와 지자체가 연계해 공유와 나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구 예산으로 학교도서관에 인력을 파견·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도 학교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주민 문화생활 향유 수혜를 넓히기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다음달에도 이번 사업에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검토를 거쳐 2020년에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느티나무도서관의 개관시간은 화-금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