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평가 거쳐 8월에 2차로 6개 기업 뽑아 추가 지원
인천시가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연다.
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1년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4억900만원(사업화지원금 2억2,500만원, 경영컨설팅 및 입주지원 등 1억8,400만원)을 들여 실시하는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은 1차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500만원씩의 사업화자금을 주고 네트워킹, 창업교육,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 뒤 2차로 6개 기업을 선정해 1,000만~3,000만원(최우수 1개팀 3,000만원, 우수 2개팀 각 2,000만원, 장려 3개팀 각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전 일정은 ▲다음달 19일까지 접수 ▲20~21일 서류심사 ▲5월 3~4일 발표심사 ▲14일 1차 사업화 협약(25개 기업) ▲8월 2차 사업화 협약(6개 기업)▲11월 최종 성과발표다.
2차 최우수 기업에는 인천MICE지원센터 입주권(공간 제공 및 공용관리비·임대료 등 지원)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법인(예비창업자 포함)으로 타지역 업체의 경우 지원사업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 인천시로 본점 이전 또는 지점 개설하고 사업기간동안 인천에서 사업자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국제행사 및 전시기획, 기업회의·포상관광 프로그램 운영, 전시디자인설치 등 MICE 직접관련 사업은 물론 IT, VR, 앱 등 마이스와 연계할 수 있는 기술분야 사업도 참여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MICE창업지원사업 사무국(070-7873-0682, 010-8806-7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