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기공식 열어
강화산성 동문 망한루 모티브로 제작... 미디어파사드 기능도 구현
강화산성 동문 망한루 모티브로 제작... 미디어파사드 기능도 구현
인천 강화군이 강화대교(강화읍 갑곶리~김포 월곶면 포내리) 입구에 강화산성 동문 ‘망한루’를 모티브로 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
13일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대교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화대교 입구 인근 48국도에 길이 40.2m, 높이 10.3m, 높이 11.5m 규모의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조형물은 사적 132호 강화산성의 동문 망한루를 모티브로 제작된다.
군은 조형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파사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며, 육교 형태로 만들어 주민들의 보행 편의도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유천호 군수는 “이번 상징 조형물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 자신했다.
Tag
#인천in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