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서 A~A+ 등급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서 전년보다 높은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부문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환경 부문과 관련해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등을 도입해 에너지를 절약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사회 부문에선 국내 중소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협력사의 ESG 실천을 위한 행동규범 제작 등의 활동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인천 송도 3공장 앞에서 모더나 백신 출하식을 열고, 위탁생산한 물량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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