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2지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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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서창2지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첫 삽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1.0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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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공식 열려... 2023년 상반기 준공
체육센터·문화센터·건강센터·도서관 등 총망라
남동구 서창2지구에 건립되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
남동구 서창2지구에 건립되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

인천 남동구가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사업 첫 삽을 떴다.

9일 남동구는 서창2지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창동 680번지 일대 1만4,420㎡ 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생활증진센터 등을 함께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다.

사업엔 국비를 포함해 총 384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62㎡ 규모로 건립된다.

체육센터 내엔 수영장과 소규모 체육관,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건강생활증진센터 내엔 보건교육실, 통합건강상담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구는 당초 지난 5월 착공하려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일부 행정절차가 지연돼 공사 일정이 늦어졌다.

이에따라 준공 및 개방 시점은 오는 2023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서창2지구에는 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복합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야만 했다”며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으로 모든 세대가 문화·체육·보건 인프라를 다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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