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크레프트협회 '낭만 숲 무주'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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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크레프트협회 '낭만 숲 무주' 전 개최
  • 송정훈 객원기자
  • 승인 2024.05.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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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회원전... 23일부터 29일까지 무주 최북미술관에서

 

이지연 Moonlight-Sonata mixed media on wooden canvas 65.1×90.90.9cm 2024
이지연 Moonlight-Sonata mixed media on wooden canvas 65.1×90.90.9cm 2024

 

한국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회장 손종탁) 18번째 회원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 무주 최북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아트크레프트협회 5주년을 맞아 초기부터 활동한 전업 작가들과 최근 입문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플루이드 기법을 이용한 작품에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2019년 국내에 플루이드아트를 소개한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는 현재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전업작가부터 직장인, 회화작가, 전업주부, 대학생 등  다양하고 공예 강사, 작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목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루이드아트와 레진아트 풍의 독특한 기법을 통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미술 과 인테리어 분야 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손종탁 회장은 "2019년부터 매년 회원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며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 회원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동적인’ ‘유동체’라는 뜻을 가진 플루이드(fluid) 아트는 붓 대신 바탕에 흐를 수 있는 액체 재료를 붓고 떨어뜨려 작품을 창조하는 기법으로 “1930년대 멕시코 3대 벽화가 중 한 명인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가 물감 대신 에나멜페인트, 페인트 스프레이, 에어브러시, 스프레이 등 현대적 도구를 사용해 표현되는 모양과 질감을 통한 독특한 미술 기법을 작품에 담아낸 것이 플루이드 아트의 기원으로 알려져있다.
지금은 아크릴 물감, 레진(수지)을 많이 쓰고 그 외에도 흘림이 가능한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이지연 Moonlight-Sonata mixed media on wooden canvas 65.1×90.90.9cm 2024
안현 90.9cm ×72.7cm Alcoholink on canvas  2023
김서연 Acrylic on canvas 90.9cm ×72.7cm 2024
김서연 Acrylic on canvas 90.9cm ×72.7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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