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패밀리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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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패밀리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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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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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콘서트홀,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인천남성합창단, 연수구립여성합창단 등도 무대 올라

 

아트센터인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3시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이종관이 이끄는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심지후, 바리톤 권용만, 색소폰, 김창윤, 클라리넷 김주희(A)·김주희(B), 라틴댄스 이일남 등이 출연한다. 80명으로 구성된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인천남성합창단(45명), 연수구립여성합창단(40명)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공연에선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폴 앵카의 ‘My Way’ 등을 연주하며, 라틴댄스를 곁들인 스페인 탱고 공연도 준비됐다.

인천남성합창단과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부르는 ‘아빠의 청춘’ ‘경복궁 타령’(경기민요) 등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이종관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연수구립관악단을 정상으로 끌어 올리는 등 수많은 지휘 경험으로 절제된 음악적 해석이 명료하고, 디테일한 표현 속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마에스트로다.

2010년 사단법인 인천음악협회가 창단한 교향악단 인천뉴필하모닉오케스트는 인천 출신 또는 인천 거주 연주자 80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20차례 이상 공연을 펼치면서 지역 문화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관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준비해온 콘서트에 많은 성원을 해주신 인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공연은 많은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대형 무대로 어느 때보다 더 멋진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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