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1일 인천시 소재 해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고졸 청년인턴 채용박람회'를 열어 인천항 관련업계 20여개사 면접과 채용을 현장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 소재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3학년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에 채용되는 고졸 인턴사원들에 대해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타 기업에 취업이 결정된 사람에겐 자격이 제한된다.

채용방법은 인천항만공사와 참관업체에서 구성한 10명의 전문위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점수를 부여하고, 1차 면접으로 채용인원의 5배수 이내로 선발한 후 출신학교 비율을 고려해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젊은이다운 창의적인 사고와 근면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은 인턴기간이 끝나고 정규직원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방안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이미지 컨설팅 및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가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 ▲ 호감가제 웃는 방법 ▲ 면접복장 ▲ 면접화장법 및 헤어스타일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며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해 집중 교육과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maste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