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 중심의 다양한 독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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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 중심의 다양한 독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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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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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챌린지, 굿즈 만들기 체험, 다큐멘터리 상영, 공연행사 마련

 

인천 수봉도서관(관장 김봉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는 사람’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활자를 읽는 것이 멋있다’는 텍스트 힙(Text Hip)이라는 MZ세대 신조어에서 착안하여 챌린지, 굿즈 만들기 체험, 다큐멘터리 상영, 공연 등으로 구성하였다.

읽기를 미루고 있던 책을 한달 안에 읽어보자는 「안 읽는 것은 아닙니다만」은 온라인 인증과 오프라인 모임으로 참여자들의 한달 완독을 지원한다.

수봉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안역 및 제물포역사 내에 위치한 자동화 기계에서 대출을 하는 독서인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3일부터는 사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굿즈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문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기웅 감독의 다큐멘터리 ‘문명의 끝에서’를 수봉도서관에서 9월 14일 오후 3시에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 이후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수봉도서관 사서가 선정한 2권의 그림책이 하나의 샌드아트로 표현되는 생동감 있는 그림책 공연을 9월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수봉도서관 이선미 사서는 “미디어의 발달로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여전히 읽는 사람은 존재하고 있고 누구나 좋은 문장을 읽고 싶어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읽기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의 홈페이지(https://www.imla.kr/s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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