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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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8.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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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7회 공예명장 선정계획 공고'
2명 이내 선정하고 3년간 900만원 지원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7명 선정

 

인천시가 공예명장 선정에 나섰다.

시는 ‘2024년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계획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7회째인 올해 목·칠, 금속, 도자, 섬유, 종이, 기타 분야에서 2명 이내(적격자가 없을 경우 미 선정)의 공예명장을 뽑는 내용이다.

자격요건은 인천에서 20년 이상 공예문화산업 분야에 직접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계속해서 10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명장 선정 경력이 있거나 인천시 무형문화제 지정 경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서는 9월 5~26일 거주지 군·구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11월 서류심사(100점 만점, 40점 배점)와 현장심사(100점 만점, 60점 배점)를 거쳐 2명 이내를 선정하거나 미 선정하고 11~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증서 수여, 개발장려금 지급(연간 300만원씩 3년간 900만원), 시 공예사업 참여 신청 시 우대가점 부여 등의 지원이 뒤따른다.

시는 지난 2010년 ‘인천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현 인천시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2013년 제1회-도자분야 고상순 ▲2014년 제2회-도자분야 김갑용, 박 공예분야 강은수 ▲2016년 제3회-목·칠분야 이수복 ▲2018년 제4회-섬유분야(전통자수) 이종애 ▲2020년 제5회-종이분야 이미자 ▲2022년 제6회-도자분야 손원모 등 총 7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했다.

공예명장 선정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시 산업정책과(032-440-4254)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5, 02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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