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노인복지관은 17~18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2011년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작품 전시회'를 연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1995년에 개관해  동마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시작해 여가문화보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8년에는 인천시  평가 우수노인복지관,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노인복지관으로 선정되고,  2011년에는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시회는 올해 각 경로당에서 실행된 프로그램 결과를 노래교실, 웃음체조, 민요교실,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구분해 마련했다. 서예, 한지공예, 냅킨아트, 쿠키만들기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된 공예작품들은 어느 전문가 솜씨 못지않게 훌륭하다. 사진으로 보이는 갖가지 활동 내용은 경로당마다 특징을 살려 소개하고 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 정진과 건강한 노후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노인복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