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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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를 말하다!
  • 김호선
  • 승인 2011.11.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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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문선덕 초대전
'한국의 美'라는 주제로 '문선덕 초대전'이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남구 학익동 소호(SoHo)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초대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아 지난 2~13일 서울 전시에 이어 인천에서 열리고 있다. 소호갤러리는 작으면서도 아담한 공간이다. 

바늘꽂이               

문선덕 작가는 현재 인천시 남구미술협회 회장과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한국의 미'를 주제로 전통적인 의상이나 소품을 화폭에 담았다. 화려하지만 소박한 한국적 아름다움을 찾아 혼을 넣었다고 한다. 

색동저고리

수오방낭자

문선덕 작가 말을 들어보자.

"선조들의 혼을 담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아직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우리 전통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우리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작품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전통의 가치와 현대의 가치를 의식하면서 상호 조화롭게 상상하였다. 한국 여인들이 사용한 용품, 족두리와 배자, 그리고 바늘꽂이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여인과 노리개

남구 학익동 소재 소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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