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편 '사랑티켓 사업' 관람료 지원 대상 공연 선정
인천문화재단은 12월 인천에서 열리는 공연 가운데 9편을 '사랑티켓 사업' 관람료 지원 대상 공연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사랑티켓 사업은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예매할 경우 공연은 7천원, 전시회는 5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24세 미만, 65세 이상 연령층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2월 선정공연은 아동극과 연극이 각각 3편, 뮤지컬 2편, 음악회 1편으로 구성됐으며 서구문화회관, 인천어린이과학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달 공연 중에는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주축으로 한 `영종예술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영종예술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음악회 '평강공주의 나들이'를 통해 풍물패 공연, 창극,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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