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숲가꾸기'에 1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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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숲가꾸기'에 19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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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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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내년에 192억원을 들여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휴양공간 조성 등 '숲가꾸기' 사업을 벌인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의 산림 면적은 4만612㏊로 전체 면적 10만700㏊의 40.8%를 차지하고 있는데, 내년에 1천700㏊의 산림을 가꾸고 산림 훼손지와 유휴지 등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폐목과 과수 전정목, 톱밥 등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률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33㎞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4월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등산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 4월, 9월에는 각각 강화 석모도 휴양림 1차 시설 개방과 석모도 수목원 개원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들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공산림가꾸기 3만7천500명, 산불예방활동 1만8천40명, 병해충예찰방제단 2천명, 산림서비스도우미 8천500명 등 총 6만6천40개의 '녹색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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