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1동 주민센터, 청소년봉사단, 인천대 디자인학부 등 150명 참여
부평구 산곡1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 벽화그리기 및 자장면 급식 봉사 행사를 열었다.
산곡1동에서는 지난 5월부터 미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우리 동네 벽화그리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벽화그리기에는 청소년봉사단을 비롯해 짜짜 봉사단, 부평고 희망 두드림 청소년단, 인천대 디자인학부, 산곡1동 통장 자율회, 그리고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곡1동 관내 우범지대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있는 취약지에서 명랑한 느낌의 그림 담장에 그려넣었다.
특히 이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봉사단원과 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짜장면을 함께 먹는 행사가 마련됐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그림을 함께 그리고 산곡1동 주민도 직접 벽화 제작에 참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