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서점, 15일부터 '인천의 문화를 일궈온' 소농 김상봉 기증도서전 열어
배다리 아벨서점 시다락방에서 기증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15일(토)부터 28일(금)까지 2주 동안 소농 김상봉 선생이 기증한 책이 전시된다.
아벨서점 곽현숙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 달에 2주씩 1900년대 초부터 1960년대까지 발간된 책을 전시할 것이다. 오래된 책을 통해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의 문화를 일구어 오신 소농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책 역사관>을 만들어가는 게 이번 전시회를 여는 목적이다”라며 많은 사람이 전시회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문의는 032)766-952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